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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미곤 대장 레닌봉(7,134m) 등반 – 1부 추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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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년 7월 22일 한국 키르기스스탄 레닌봉 원정대가 출국했습니다.
파미르 고원에 위치한 레닌봉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에 뻗은
파미르산계의 트란살라이산맥 최고봉인 고도 7,134m의 봉우리로
양 국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원래 이름은 1대 러시아령 투르키스탄 총독인
콘스탄틴 페트로비치 폰 카우프만의 이름에서 따온 카우프만 봉이었으나,
1928년 소련 1대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의 이름을 따서 레닌 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06년 7월에는 타지키스탄 정부가 봉우리의 이름을 페르시아의
철학자, 의학자인 이븐 시나 에서 이름을 딴 이븐시나봉으로 명명했으나
일반적으로 레닌봉 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구글지도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고원은
전장 250Km에 달하는 대 산악의 체인으로
“눈과 산”의 바다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좌측에 힌두쿠쉬 산맥과 우측에 천산 산맥을 두고
실크로드 상의 천마의 고향 페르가나,
양귀비의 대단위 경작지인 오쉬에서 접근을 하며,
1800년대 러시아 왕국에 복속된 이래,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지정학적 특징 때문에,
어느 구소련 공화국보다도 고산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1934년 소련 등반대가 초등 했으며,
한국 원정대는 1991년 8월 11일
여성산악인 故(고) 지현옥 대장과 함께한 4인이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이후로도 해마다 많은 원정대가 찾는 등반 대상지입니다. 레닌봉의 산허리는 빙하로 덮여 있고, 고도가 높아 캠프1 이후부터는
만년설에 덮여 있어 반드시 전문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비슈케크를 거처 오쉬공항에서 수화물을 차량에 싣고 있는 대원들


해발고도 3,6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설산이 비치는 웅덩이는 사우나를 마친 후 냉수욕을 하기 위해 만들어 놓았다.


베이스캠프를 출발하여 캠프 1으로 이동중인 대원들


캠프1으로 가는 길에는 먼저 떠나간 악우들을 추모하는 공간이 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녹음은 사라지고 대원들의 표정도 진지해진다.


7월 27일 도착한 CAMP 1 의 전경 (해발고도 4,400m)


CAMP 1에서 대원들의 장비를 다시 확인 하는 김미곤 대장


베이스 인접 봉우리인 유인피크(5,120m)로 정찰 및 고소적응 훈련을 위해 출발하는 대원들


유인피크 정상에 오른 뒤 모레인지대를 하산하는 대원들.
지반이 불안정한 모레인지대에서는 폴이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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