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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미곤 대장 푸캉(6,694m) 세계초등 성공 추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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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인수스가 후원하는 고산등반가 김미곤 대장은
네팔 북서부 무스탕 디스트릭트 안나푸르나 산군에 위치한
푸캉(6,694m)봉을 등반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푸캉은 네팔 북서부 무스탕 디스트릭트 안나푸르나 산군에 위치한 산으로
스위스팀과 프랑스팀이 각각 2008년, 2017년 도전하였으나
루트파인딩 실패와 악천후로 오르지 못한 미답봉입니다.



한 달 이상 베이스캠프에서 지내야 하므로
옮겨야 할 짐이 많습니다.
카트만두에서 현지에서 필요한 식량과 장비를 구매하고
현지에서 포터나 당나귀를 구해 짐을 수송했습니다.



험한 지형을 일주일간 이동하기 때문에 대원들 모두 스틱을 사용했습니다.



일주일간 상행 카라반 후 4월 22일에 베이스캠프에 입성했습니다.
‘타르초’에 매달려 펄럭이는 오색 ‘룽다’는 불교 경전을 담은 종이나 천 조각으로,
떠도는 바람을 따라 부처의 가르침이 세상 가득 퍼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해발고도 2,000m 이상부터 고산병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서둘러 움직이지 않고 수분 섭취를 자주 해야 합니다.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해도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고산병이 올 수 있습니다.
해외 원정 등반 사진을 보면 대부분 엉겨 붙은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있는데요
머리로 체온이 많이 손실되기 때문에 모자를 써서 고산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 소화 및 호흡기 장애, 피로이지만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심해지면 고도가 낮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고산병 외에도 강한 자외선을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고글을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설원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에 맨눈으로 노출되면
짧은 순간에도 설맹에 걸릴 수 있습니다.

4월 24일 해발 5,400m에 위치한 ABC 캠프를 구축했습니다.



5월 1일 캠프1 (5,800m) 구축 후 기상 악화로 이박삼일 간 고전하다가
5월 3일 캠프2(6,200m)를 구축했습니다.
캠프에는 등반에 필요한 장비와 식량을 보관하고
기상이 안 좋을 때 대원들이 대기할 수 있습니다.



캠프2에서 정상까지 가는 등반 사진입니다.
개인마다 체력 차이가 있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행해야 합니다.
무리해서 움직이면 고산병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등반 전에 강도 높은 훈련을 하더라도 고산병에 잘 걸리는 체질인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훈련하지 않아도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5월 4일 오전 10시 30분 강신원, 장대부, 김미곤, 김민수, 이건진 대원
전원 정상(6,694m)에 올랐습니다.
김미곤 대장 외 대원들은 5,000m 이상 고도의 등반이 처음이었는데요,
푸캉 세계 초등은 성공 요인은
철저한 준비와 국내 훈련을 통해 대원들 간의 팀워크를 다진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하행 카라반 및 초등에 대한 보고 및 행정 처리 후
5월 13일 전 대원 부상 없이 귀국했습니다.
네팔 포카라에 있는 국제 산악박물관에 푸캉 초등에 사용한
INSOOTH의 장비들을 전달, 전시했습니다.



귀국 후 대원들은 9월 등반인 힘룽히말(7,126m)
등반 준비를 위해 지속해서 훈련 중입니다.
원정대의 힘룽히말 등반에도 INSOOTH가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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