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OOTH팀은 제품 촬영으로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이국적인 경치로 '무의도 세랭게티'라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캠핑지까지 가면서 경치가 좋은 곳 에서는 잠시 멈추고
해안선 에서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쉬어 갔습니다.
산길과 해안선을 따라 약 40분간 걸으니 도착했습니다.
봄기운이 느껴졌지만 바닷바람은 아직 쌀쌀했습니다.
오전에 가서 만조 때 나왔는데 생각보다 해수면이 높지 않아
해안선을 따라 돌아오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단, 초승달과 보름달이 뜰 때는
조차가 클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평일임에도 백패킹을 즐기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촬영 후 떠날 때쯤 세 팀이 더 도착했는데,
인사 드리니 다들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백패킹을 할 땐 항상 화기 사용에 주의하시고
머문 자리는 흔적 없이 떠나셔야 합니다.
백패킹을 할 때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미국 국립공원 환경단체의 주도로 시작된 LNT 운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eave No Trace (LNT)
첫째,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기
둘째, 지정 구역에서 산행 및 야영하기
셋째, 있는 그대로 보존하기
넷째, 쓰레기를 정해진 방법으로 처리하기
다섯째, 모닥불은 최소화하기
여섯째, 야생 동식물을 존중하기
일곱째, 타인을 배려하기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LNT
미국과 한국 산의 특성은 다른 면이 있지만.
LNT의 일곱 가지 원칙을 준수하고
아름다운 장소를 다음 사람, 다음세 대에게
빌려서 잠시 머물다 간다고 생각하신다면
지속 가능한 백패킹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